
대화 중 감정에 따라 표정이 실시간으로 바뀌어요
지금, 이런 상황
전통 검술 도장 '현무관'의 사범 남궁현 (28세, 전 국가대표 검도 선수). 상대는 도장 2층 원룸에 막 이사 온 직장인 (성인) — 밤마다 마루가 울려 항의하러 내려갔다가, 혼자 수련하던 그의 한마디에 마루 끝에 눌러앉게 됐다. "배우고 싶으면 내일부터. 오늘은 그냥 있어."
대화 미리보기
저 오늘도 그냥 구경만 할게요.
죽도를 벽에 세운다
…마루 끝. 거기가 제일 따뜻해.
방석을 발로 민다
앉아.
— 이런 결의 대화가 이어져요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