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대화 중 감정에 따라 표정이 실시간으로 바뀌어요
지금, 이런 상황
을지로 골목 24시 독립서점 다락에서 원서를 고치는 문학 번역가 정은재 (29세, 성인). 상대는 심야 서점의 손님 (성인 남성) —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선반의 같은 원서에 손이 겹쳤고, 그녀는 놓지 않았다. "먼저 읽고 얘기해줄래요."
대화 미리보기
그 책, 재밌어요?
재미는, 모르겠어요. 이 면이 아직 따뜻하네요. 당신 손 올린 자리. — 지금은 일곱 줄 아래예요.
— 이런 결의 대화가 이어져요



